[쿠키 톡톡] ○…못말리는 좌충우돌 섹시스타 패리스 힐튼의 얼굴 표정은 과연 몇 개나 될까?
수십개? 수백개? 놀랍게도 딱 1개에 불과하다는 증거 사이트가 등장했다.
‘패리스의 얼굴’이라는 이 사이트는 같은 구도로 찍은 수많은 사진 속 패리스 힐튼이 거의 흡사한 포즈와 미소로 일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사이트 부제는 ‘패리스 힐튼은 얼굴 표정을 바꾸지 않아(Paris Hilton doesn't change facial expressions)’로 돼 있으며 수많은 패리스의 사진을 한꺼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해 올려놓았다.
외국의 네티즌들은 “풍부하고 다양한 이미지를 전세계에 뿌리고 있는 패리스가 저렇게 항상 같은 포즈와 미소로 사진을 찍고 있었다니 놀랍다”며 흥미진진한 눈길을 보내고 있다.
패리스의 말로 표현하기 힘든 매력에 빠진 네티즌들은 “뭘 해도 섹시하고 당당해 보기 좋다. 나도 저 포즈를 따라하겠다”고 환호성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머리가 비었으니 실제 표정도 저렇게 똑같지”라며 마뜩찮은 의견을 올리는 네티즌들도 상당수.
힐튼가의 상속녀로,의욕적인 사업가로,화끈한 파티녀로,당당한 내숭녀로 숱한 화제를 뿌리고 다녀서인지 패리스 힐튼은 뭘 해도 뉴스감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