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아자 운동하자

Yuneelif 2004. 4. 15. 22:01
살이 쪄서, 조깅을 엊그저께부터 시작했다.
호수공원을 한바퀴 뛰다 걷다 거의 걸었다.
허벅지가 너무 아퍼.

오늘은 안경을 안 쓰고 같더니, 호수가 컴퓨터그래픽처럼 보인다.
몽글몽글 태양이 가라앉으면서, 붉은빛부터 진한 녹색까지..
사람들도 형체만 보인다.
커플은 왜이렇게 많은지.. 쉬는 날이라고 사람도 많다..
공원이 모잘라.. 더 만들어야해.